[마켓PRO] 초고수들, 고려아연 경영분쟁 관련주 집중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24일 오전 고려아연 경영분쟁 관련주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고려아연 계열분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기업가치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3일 오전 10시까지 고려아연을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최근 고려아연은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전날 고려아연이 LG화학과 한화와 손을 잡으면서 계열 분리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주가는 이날 오전 4%대 하락했지만 계열분리에 대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영풍정밀을 세 번째로 많이 사들였고, 네 번째로 LG화학을 많이 순매수했다.
한편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나노텍이었다. 미래나노텍은 미래첨단소재를 인수해 2차전지 시장에도 뛰어든 업체다. 리튬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목 받았던 미래나노텍은,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시점에도 1.13% 하락 중이었다. 다만 초고수들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현대로템, 일동제약,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순으로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24일 오전 고려아연 경영분쟁 관련주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고려아연 계열분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기업가치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3일 오전 10시까지 고려아연을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최근 고려아연은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전날 고려아연이 LG화학과 한화와 손을 잡으면서 계열 분리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주가는 이날 오전 4%대 하락했지만 계열분리에 대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영풍정밀을 세 번째로 많이 사들였고, 네 번째로 LG화학을 많이 순매수했다.
한편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나노텍이었다. 미래나노텍은 미래첨단소재를 인수해 2차전지 시장에도 뛰어든 업체다. 리튬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목 받았던 미래나노텍은,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시점에도 1.13% 하락 중이었다. 다만 초고수들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현대로템, 일동제약,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순으로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