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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찐반등' 아니었나…증권사 목표주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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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카카오뱅크의 서울 용산 고객센터. /한경DB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카카오뱅크의 서울 용산 고객센터. /한경DB
    '핀테크 대장주'로 꼽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24일 SK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3만6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이 대출 증가율을 낮추는 디레버리지(deleverage) 국면은 자본을 '과잉 확충'해둔 카카오뱅크에 불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2분기 말 기준 36.85%로 국내 은행 평균(15.52%)보다 유달리 높다. 구 연구원은 "가입자 확장 추세는 여전히 양호하지만 대출 성장률 둔화가 밸류에이션의 약점"이라고 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3.2% 오른 2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역대 최저가(1만5800원)를 기록한 이후 이달 들어 2만원대 후반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이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물음표를 찍는 분위기다. 이달 들어 한화투자증권(3만→2만원), 대신증권(5만2000→2만7000원), KB증권(3만6000→2만4000원) 등도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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