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한 영향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산돌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9.28%)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산돌이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돌은 순이익의 15% 이상의 배당성향을 목표로 배당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

산돌은 "주주가치 제고를 원칙으로 배당의 점진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