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
위구르 사회와 중국 감시 체계를 오랫동안 연구한 인류학자가 중국이 첨단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많은 사람을 억류하고 착취해온 현장을 기록했다. 수용소로 끌려갔거나 일한 사람들과 나눈 인터뷰를 바탕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풍경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홍명교 옮김, 생각의힘, 208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