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잘 나가네"…10월 승용차 수출 1위 오른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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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쌩쌩' 잘 달리네
지난달 1만7958대 해외 판매
국내 베스트셀링 브랜드 4위
지난달 1만7958대 해외 판매
국내 베스트셀링 브랜드 4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875270.1.jpg)
현대차·기아 등이 해외 공장에서 제조해 현지에 판매한 실적은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GM은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를 인용해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1만7958대를 해외 판매해 승용차 모델별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년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준중형급의 공간 활용성, 필요에 따라 전륜·후륜구동 전환이 가능하다. 스위처블 AWD 등 SUV 본연 기능에 집중하면서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파노라마 선루프,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 기능 등 고급 옵션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875254.1.jpg)
쉐보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3개월 연속으로 베스트셀링 브랜드 5위권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1586대를 국내에 판매하며 베스트셀링 브랜드 4위에 오르며 연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하면 메인스트림 브랜드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라고 한국GM은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