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나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중미예술인협회(협회장 박유리)가 주관하는 희망 나눔 행복 콘서트가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희망 나눔협의회는 백세시대를 대비해 독거노인 문제 전반에 대한 국민운동을 전개하고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얻어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단체로 해마다 희망 나눔 행복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 6회째인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사랑(One World One Love)'이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중국의 연주자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립교향악단 정주영의 지휘 아래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한중 미 예술인협회장인 소프라노 박유리 국립안동대 음악과 교수를 주축으로 바리톤 고성현, 테너 신상근, 가야금 곽수은, 마림바 유의정, 중국 소프라노 류 훠이(Liu hui)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