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과 대검 부·과장 등 30여명은 전날 서울 신월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어려운 이웃 총 100가구에 돌아갈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대검에 따르면 전국 검찰청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 한해 연탄나눔 4회, 김장나눔 12회, 복지시설 방문 18회, 농촌 일손돕기, 무료급식 등 약 40회에 걸친 봉사에 참여했다. 대검은 "앞으로도 검찰은 '국민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봉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