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해설위원 이승우(가운데). 사진=한경DB
SBS 해설위원 이승우(가운데). 사진=한경DB
SBS 축구 해설위원 이승우가 28일 대한민국과 가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 중계에 나섰다.

캐스터 배성재는 선발 출전 명단을 언급하며 가나전 최전방에 서는 조규성에 대해 "지난 우루과이 경기 후 SNS 팔로워가 70만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승우는 "많네요, 부럽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성재는 "이승우 선수는 (팔로워가) 30만명 정도 되느냐"고 물었고 이승우는 다소 의기소침하게 "맞다"고 답했다.

이어 "(조규성 선수가) 골이 나오면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배성재의 질문에 이승우는 "오늘 시원하게 골 넣고 100만명 가나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벌인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