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상대 공을 빼앗아 곧바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머리로 받아넣어 만회골을 작렬했다. 이어 3분 뒤에 또 한 번 조규성이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의조와 교체해 그라운드를 밟았던 조규성은 이날 경기엔 선발 출장,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