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장원영, 나인우 /사진=각 소속사 제공
김신영, 장원영, 나인우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2 KBS 가요대축제'가 뉴트로 콘셉트를 예고했다.

KBS는 12월 26일 저녁 8시 30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가요대축제' 포스터에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키는 도트 그래픽 이미지가 담겨 2022년을 관통한 핫 트렌드인 'Y2K' 세기말 감성 테마로 꾸며질 것을 예고했다. X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로, MZ세대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올해 뉴트로풍 '가요대축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MC로는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안방마님이 된 개그맨 김신영과 '뮤직뱅크' 은행장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어필하는 'MZ의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의 장원영,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나인우가 나선다.

이 밖에도 원조 'K팝 여제' 보아(BoA)의 연말 단독 출연 무대와 더불어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라인업과 환상적인 이벤트들도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최종 출연진 라인업은 오는 29일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