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8356명에 장학금…황대헌·서휘민 선수 등 배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인재육성 부문
인재경영대상
인재육성 부문
안양시청이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경제적 이유로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한 지역 인재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양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356명의 학생에게 총 52억369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쇼트트랙의 황대헌, 서휘민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유재 선수 등도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 출신이다.
재단은 윤리·인권·친환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 학생, 기부자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교육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로 인재 육성에 관한 홍보, 기부자 예우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해 인재 육성을 위한 시민들의 장학기금 모금 등도 활성화했다. 재능 장학생을 선발하는 데 실적 위주의 평가 방법에서 벗어나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메일·카카오톡 등 비대면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가’ 등급을 획득했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은 민선 5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4년 월급 전액을 이 재단에 기부해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했다. 최 시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육성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안양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356명의 학생에게 총 52억369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쇼트트랙의 황대헌, 서휘민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유재 선수 등도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 출신이다.
재단은 윤리·인권·친환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 학생, 기부자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교육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로 인재 육성에 관한 홍보, 기부자 예우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해 인재 육성을 위한 시민들의 장학기금 모금 등도 활성화했다. 재능 장학생을 선발하는 데 실적 위주의 평가 방법에서 벗어나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메일·카카오톡 등 비대면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가’ 등급을 획득했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은 민선 5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4년 월급 전액을 이 재단에 기부해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했다. 최 시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품 교육도시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육성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