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주식 초고수, 미래나노텍 팔고 코세스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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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코세스를 집중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코세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7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코세스는 과거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종목이다. 코세스는 반도체 제조 장비 전문 업체로서 후공정장비인 Solderball Attach System 장비와 자동화 장비, 레이저 응용 장비 등을 공급해왔다. 반도체 관련 사업을 해온 이 회사는 이달 미국 배터리 제조회사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굴삭기 부품업체 대모는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장 초반 주가가 6% 넘게 하락한 상황에서 초고수들은 이를 매수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 메리츠금융지주, 일동제약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미래나노텍은 순매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순매수 1위였던 종목이다. 광학필름 업체인 미래나노텍은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2차전지 테마주로 분류,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순매도 상위권에는 애니플러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글로벌, 이수화학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코세스를 집중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8일 오전 10시까지 코세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7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코세스는 과거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종목이다. 코세스는 반도체 제조 장비 전문 업체로서 후공정장비인 Solderball Attach System 장비와 자동화 장비, 레이저 응용 장비 등을 공급해왔다. 반도체 관련 사업을 해온 이 회사는 이달 미국 배터리 제조회사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굴삭기 부품업체 대모는 순매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장 초반 주가가 6% 넘게 하락한 상황에서 초고수들은 이를 매수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 메리츠금융지주, 일동제약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미래나노텍은 순매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순매수 1위였던 종목이다. 광학필름 업체인 미래나노텍은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2차전지 테마주로 분류,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순매도 상위권에는 애니플러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글로벌, 이수화학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