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수입차 1위 노리는 BMW…'한국 특화 AS'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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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수입차 1위 노리는 BMW…'한국 특화 AS' 통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954366.1.jpg)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BMW 누적 판매량은 6만4504대로 수입차 회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BMW가 두 달 남은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면 2015년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BMW의 대표적 AS 서비스로는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가 있다. 소모품 보증 기간(BSI)이 만료된 출고 60개월 경과 차량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 전 세계에서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중 구독하는 멤버십에 따라 더 저렴한 가격에 엔진오일, 오일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교체할 수 있으며 수리비 할인, 서비스 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1년 단위 구독형으로 운영돼 소비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가입 가능하다.
![7년 만에 수입차 1위 노리는 BMW…'한국 특화 AS' 통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954373.1.jpg)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100% 디지털 서비스로 구현됐다. BMW의 AS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BMW 플러스를 통해 가입 및 결제가 진행되며, 정비도 모바일로 손쉽게 예약 가능하다.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이용하면 소비자는 완전 비대면으로 필요한 작업을 마칠 수 있다.
'BMW 워런티 플러스'에 가입하면 차량의 보증기간을 최대 5년/20만km까지 연장 가능해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오랜 기간 누릴 수 있다.
![7년 만에 수입차 1위 노리는 BMW…'한국 특화 AS' 통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01.31954382.1.jpg)
정상천 BMW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본부장은 "BMW 코리아는 BMW 차량의 전체 이용 주기를 고려한 촘촘한 AS 프로그램 및 서비스 체계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소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이 BMW 차량들이 선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오래도록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AS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