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위험회피에 환율 급등…16.5원 오른 1,340.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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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영향으로 28일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5원 오른 달러당 1,3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3원 오른 1,336.0원에 출발한 뒤 장중 1,3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다가, 1,340원대로 올라섰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와 국내 증시 부진 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도시 봉쇄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중국 경기 우려가 재부상했다.
도시 봉쇄에 따른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중국 내 일부 도시에서 반대 시위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위안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도 강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105선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이날 다시 106대로 올라섰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7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4.47원)에서 14.3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5원 오른 달러당 1,3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3원 오른 1,336.0원에 출발한 뒤 장중 1,33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다가, 1,340원대로 올라섰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와 국내 증시 부진 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도시 봉쇄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중국 경기 우려가 재부상했다.
도시 봉쇄에 따른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중국 내 일부 도시에서 반대 시위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위안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도 강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105선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이날 다시 106대로 올라섰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7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4.47원)에서 14.3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