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재벌집 막내아들'로 한 단계 도약"-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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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재벌집 막내아들'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올해 최대 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부부의 세계'의 성과와 유사하다"며 "특히 월드컵 기간 시청이 분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시청률 상승은 TV의 광고단가 및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작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높은 시청률은 제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어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콘텐트리중앙은 컨텐츠 공급 플랫폼 또한 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디즈니플러스, 티빙, 지상파, ENA 등에 공급 중이다.
김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의 연간 드라마 제작 편수는 올해 26편에서 내년 28~30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11월부터 연결 편입에 반영되는 플레이타임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올해 최대 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부부의 세계'의 성과와 유사하다"며 "특히 월드컵 기간 시청이 분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시청률 상승은 TV의 광고단가 및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작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높은 시청률은 제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어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콘텐트리중앙은 컨텐츠 공급 플랫폼 또한 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디즈니플러스, 티빙, 지상파, ENA 등에 공급 중이다.
김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의 연간 드라마 제작 편수는 올해 26편에서 내년 28~30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11월부터 연결 편입에 반영되는 플레이타임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