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설립된 금호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리첸시아(RICHENSIA)’는 부유를 뜻하는 영단어 Rich와 지식인을 뜻하는 러시아어 Intelligentsia를 합성어이다. ‘부유하고 풍요로운 지식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있다.

공항공사 건설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대표 작품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양양공항, 제주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이 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공사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완성한 사업장이다. 국내외 공항의 신규 및 확장 공사 등 대규모 발주가 예정된 만큼 금호건설의 경쟁력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환경사업에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분야에서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수처리 분야는 연구개발을 통해 일찌감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분리막을 이용한 정수처리 기술의 경우 충남 공주정수장, 전북 임실정수장 등이 준공 후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 역시 상용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