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철 서희건설 대표"20분이면 서울 삼성역 도착…특급 인프라"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시공 경험과 실적, 브랜드 가치가 입주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사진)는 ‘2022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지역주택조합 부문 상을 받은 데 대해 “주거문화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에 대해 “파주시에서 보기 드문 1546가구 대단지 아파트”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을 구비해 생활하기 좋은 단지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서희건설이 독보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주택사업 사업 수주액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는 데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전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고 지역주택조합 플랫폼 서희GO집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서희건설은 시공능력평가도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상승하는 등 신용도 높은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YTN 상암동 신사옥, 대전무역회관, 경원선 5개 역사, 홍익대 대학로캠퍼스 등을 준공한 실적이 있다”며 “건설사업 전반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회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단지명에 GTX를 앞세운 이유에 대해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여 분 만에 닿는 특급 인프라로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고 답했다. GTX-A 노선은 경기 파주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역을 오가게 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운정역과 동탄역 인근 단지에 거주하는 소비자의 강남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