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설계부터 시공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포스코건설은 집이 가져야 할 본질적 가치와 그 안에 담길 라이프 스타일을 더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아파트,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급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사진)는 “국내 초고층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설 과정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감재로 공동주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고 철강사인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을 주상복합의 외장마감에 적용하고 있다”며 “화재에 강할 뿐 아니라 품격 높은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다. 한 대표도 이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건축 공법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설계부터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한 ‘바이오필릭 테라스’ 평면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존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개발했다”며 “탄소저감 시멘트 사용, 모듈러 하우스 시장 확대 적용 등으로 아파트 건설에도 ESG 개념을 적극 접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