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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동남아 라오스와 연합군사훈련…"양국 전차·기갑부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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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동남아 라오스와 연합군사훈련…"양국 전차·기갑부대 참가"
    러시아가 동남아 국가 라오스에서 양국 연합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라오스에서 러·라오스 연합 군사훈련 '라오스-2022'가 시작됐다"면서 "이번 훈련에 러시아 동부군관구 소속 전차부대 및 기갑부대와 라오스군 관련 부대들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훈련 개막식에는 러시아 동부군관구 사령부 인사들과 라오스군 총참모부 지휘관, 양국 전차·기갑부대 군인들이 참여했으며, 양국 부대들이 합동 분열식도 거행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소개했다.

    하지만, 훈련 참가 병력 수와 장비 규모, 훈련 기간 등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라오스군 부참모장 프한셍 분프한 소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이번 연합훈련의 목적은 양국 및 양국 군대 간 우호를 발전시키는 것"이라면서 "군사협력이 양국 군의 방어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동부군관구 작전단 단장 블라디미르 쿨리코프 소장은 "양국 연합훈련이 정례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세 번째로 양국 부대가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란 구호 아래 대테러작전 훈련을 벌인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근년 들어 동남아 국가들과의 경제·군사 협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등으로 무기 수출을 늘리며 군사 협력을 확대하려 시도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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