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차녀…성래은 사장, 그룹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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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차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44·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영원무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성 신임 부회장은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했다. 그는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직과 그룹 부회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2024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환경, 사회, 고용 창출, 신뢰 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영원무역 측은 “미래 세대 지향적인 경영 구도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