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산서 화물연대 노조원과 제품 반출 운송업체 간 승강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산서 화물연대 노조원과 제품 반출 운송업체 간 승강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 엿새째인 29일 충남 아산에서 화물을 운송하던 업체 관계자들과 화물연대 노조원들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아산의 한 건설업체 앞에서 자재를 싣고 나가던 운송업체 관계자들과 파업 동참 선전전을 하던 화물연대 충남 동부지부 노조원들 간에 말다툼이 시작됐다.

    노조원들이 화물차 운행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한 운송업체 측이 항의했고 이후 다툼이 다소 격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화물연대 노조원 10여명과 운송업체 관계자 3∼4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업체 측은 화물연대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충남본부 관계자는 "노조원들은 당진 현대제철 앞을 거점으로 집결하는 게 지침이라 다른 곳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역대 최악 실적 낸 구찌…경영 개선 기대감에 주가는 10% 쑥

      구찌가 지난해 매출 22%가 줄어들며 최악의 실적을 보였지만 케링그룹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구찌의 새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지난 4분기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10일(현지시간) 케링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146억7500만유로(25조4301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16억3100만유로라고 밝혔다. 각 브랜드별로 보면 구찌가 전년대비 매출이 22% 급감해 59억9200만유로에 그쳤다. 이브생로랑도 전년대비 매출이 8% 줄어 26억4300만유로에 불과했다. 최악의 실적을 보였지만 케링의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 전날 프랑스 증시에서 케링은 전일대비 10.9% 오른 288유로에 마감했다. 최근 10년간 일일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구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6억2200만유로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지난 1~3분기 구찌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27% 가량 급감했다. 작년 3월 구찌의 새 CD로 들어온 뎀나 바잘리아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새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케링이 전반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케링은 작년 10월 뷰티 사업 부문 전체를 로레알에 40억유로에 매각했다. 케링은 올해도 비효율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루카 데 메오 케링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컨퍼런스 콜에서 "2025년 실적은 그룹의 진정한 잠재력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재무 건전성 강화, 비용 절감, 차세대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 등 단호한 조처

    2. 2

      '유령 비트코인' 62만개 발행 사태의 진실과 교훈 [한경 코알라]

      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국내 한 가상자산거래소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몇 분 사이에 수십조 원 규모의 ‘가짜 잔고’가 찍혔고, 거래소 내부 시세가 크게 출렁였다. 세간에서는 “역시 실체가 없는 비트코인을 거래소가 무단으로 발행했다”는 비난이 줄을 잇는다.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그러나 모든 비판이 올바른 것은 아니다.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고 유사 사례를 방지하려면, 무엇이 실제로 일어났고 무엇이 오해인지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비트코인을 무단 발행했다는 의심은 설계 원리를 오해한 데서 출발한다. 비트코인은 총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돼 있으며, 채굴을 통해서만 생성된다. 개별 거래소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이번 사건에서 잘못 발행된 것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즉 ‘인출권’이었다. 거래소 화면의 잔고는 블록체인상의 실물 코인 개수가 아니라, 거래소에 청구할 수 있는 일종의 채권이다. 고객이 10BTC를 입금하면 거래소는 이를 자체 지갑에 보관하고 장부에 ‘이 고객에게 10BTC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기록할 뿐이다. 즉, 직원의 실수로 찍힌 것은 비트코인 그 자체가 아니라 거래소의 지급 약속 증서였다.장부거래가 문제인가?가상자산거래소의 매매는 기본적으로 장부거래다. 거래 때마다 블록체인상에서 실물 코인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소 내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숫자만 오가는 구조다. 이는

    3. 3

      'HBM칩스' 시식한 젠슨 황…최태원과 '치맥회동' 화기애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미국 회동이 실리콘밸리의 한국식 치킨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엔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도 함께했다. 반도체뿐 아니라 바이오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는 관측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과 황 CEO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라라의 한국식 호프집 '99치킨'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저녁 치킨과 소주, 맥주를 파는 이곳에서 한국산 맥주와 치킨을 주문했다. 회동 이후 양측 일행이 찍은 기념사진을 보면 배경에 '호프', '치킨', '푸라이드 양념'이라는 한국어 상호가 눈에 띈다.당시 회동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최 회장과 황 CEO는 올해 엔비디아가 선보일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적용할 HBM4의 공급 계획에 관해 긴밀하게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HBM뿐만 아니라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서의 협력, AI데이터센터 구축 등 중장기 파트너십도 논의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종합 AI 솔루션 공급사를 지향하는 SK그룹 전략과 관련한 양사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SK하이닉스는 최근 미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사명을 'AI 컴퍼니'로 바꾸면서 AI 반도체·솔루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최 회장과 황 CEO는 한국의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반적 협력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지난해 10월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AI 혁신을 목표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제조 A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