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대 금융 사고 발생 시 대표 책임 강화…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위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TF' 중간 결과
    금융위원회 src=
    금융위원회 src=
    거액 횡령 등 '중대 금융사고'가 생겼을 경우 금융사 대표이사(CEO)의 책임을 강화하는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중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직원 횡령 등 잇따른 금융 사고에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등과 TF를 꾸리고 내부통제 제도개선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TF 논의 핵심은 금융회사지배구조법(지배구조법)을 개정해 CEO와 이사회, 관련 임원에게 내부통제 책임을 부여하고, 이 책임을 하급자에게 위임하지 못하도록 한 부분이다.

    다만 중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무조건 CEO를 제재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위는 "CEO가 금융사고를 예방·적발 가능한 규정·시스템을 구비하고, 이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도록 관리했다면 책임을 경감하거나 면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금융권에선 법 개정이 본래 취지와는 달리 당국의 과도한 개입으로 이어져 '관치금융'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아가 연내 상당수 금융사 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낙하산 대표를 앉히기 위한 정부의 외압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ADVERTISEMENT

    1. 1

      [포토] ‘스몰 럭셔리’ 미니 홀케이크 인기

      스타벅스는 1~2인용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넘어서까지 판매기한을 연장하며 4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제공

    2. 2

      "한일 협력 계속될 듯"…다카이치 외교 정책 전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한·일 관계는 기존 협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명예교수는...

    3. 3

      日 다카이치 '1강 체제'…아베도 못한 개헌에 한발짝 다가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8일 총선에서 중의원(하원·465석) 과반인 233석을 뛰어넘는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 다카이치 총리가 장기 집권 체제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