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1월 소비자 물가 10%↑…상승률 소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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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1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지난달(10.4% 상승)보다는 상승세가 소폭 완화됐다.
독일 소비자 물가는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10%대 상승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축소가 상승 폭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가 상승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설문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 대다수가 ECB가 자이언트 스텝(0.75%)이 아닌 빅스텝(0.50%)을 단행 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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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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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물가는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10%대 상승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축소가 상승 폭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가 상승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설문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 대다수가 ECB가 자이언트 스텝(0.75%)이 아닌 빅스텝(0.50%)을 단행 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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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