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으로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권을 넘겨받은 그렉 에이블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2500만달러(약 362억원)로 인상됐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버핏의 후임으로 이달 1일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CEO를 맡은 이에블 연봉은 2500만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전임자인 버핏이 40년 넘게 받아온 10만달러의 연봉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에이블은 CEO 취임 전 비보험 사업부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규제 당국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그는 해당 직책에서 2024년 2100만달러의 급여와 1만7250달러의 기타 보상을 받았다. 같은 기간 버핏은 연봉 10만달러와 기타 보상 30만5111달러를 수령했다.버핏은 에이블에 대해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그를 CEO로 적극 지지해 왔다. 그는 “미국 최고 투자 자문가나 다른 CEO들보다 에이블에게 내 돈을 맡기고 싶다”며 “이는 엄청난 지지이자 우리가 이미 내린 결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영선 기자 cho0sun@hankyung.com
중국 정부가 대일(對日) 희토류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일본은 산업계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의 대중 희토류 의존도가 70%를 넘는 만큼 생산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6일 밝힌 대일 수출 금지 대상은 군사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다. 규제 대상에 희토류를 포함하는지 분명히 밝힌 것은 아니지만, 현지 언론은 희토류가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중국이 작년 4월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항해 정부의 수출 허가를 의무화한 7종의 희토류가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해석했다.일본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전기차에 쓰이는 디스프로슘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는 전기차부터 무기까지 다양한 첨단 제품에 필수”라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구체적인 품목이나 어디까지 엄격하게 규제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본 기업의 경제 활동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일본 증시는 하락세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0.4%가량 하락 출발했다. 중·일 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매도세가 확산했다. 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국적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그룹 뉴진스 일부 팬덤의 당혹스러운 요청에 직접 답했다.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매체 엠파이어는 X(엑스·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미스터비스트 틱톡 댓글에 뉴진스 다니엘을 도와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미스터비스트가 "내가 뭘 해야 하지?(What do I need to do?)"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고 전했다.뉴진스 일부 팬덤은 지난 일주일간 미스터비스트의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 '하이브를 인수해달라' '뉴진스를 구해달라' '다니엘을 도와달라' '다니엘을 데려와 달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상에서는 '#mrbeastsavenewjeans'라는 해시태그도 확산됐다.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전 대표였던 민희진과 법적 분쟁 중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던 뉴진스 멤버 해린, 혜인, 하니의 복귀를 발표했다. 리더 민지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다만 다니엘에 대해서는 전속계약이 어렵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면서 약 4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몇몇 팬들은 "돈 많은 미스터비스트가 하이브를 인수해 뉴진스를 구해달라"는 엉뚱한 캠페인을 시작했다.이와 함께 일부 팬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다니엘의 전속계약 해지에 항의하는 팩스를 수천 건 발송한 것으로도 알려졌다.미스터비스트는 구독자 약 4억60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