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기존 ETC 중심에서 사업 구조 다각화 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흥국증권 분석
흥국증권은 30일 삼진제약에 대해 전문의약품(ETC) 중심에서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비용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삼진제약의 올해 매출은 2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0.8% 감소한 201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삼진제약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의 적자전환 이후 올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공동판매(코프로모션) 품목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수익성이 낮은 품목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매출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OTC, 건기식, 의료기기 등 신사업의 본격화로 신규 광고 집행과 신규 인력 채용도 늘어, 판매관리비도 증가했다. 이나경 연구원은 “기존 ETC 중심에서 OTC, 건기식, 의료기기, 화장품으로의 매출 구조 다변화를 위해 원가와 판관비 증가가 있었다”며 “당분간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진제약은 기존 ETC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TC 매출 비중은 2018년 82%에서 지난 3분기까지 누적 75%로 감소했다. OTC는 15%로 매출 구성이 변화했다. ‘안정액’과 ‘게보린’을 중심으로 OTC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건기식의 경우 ‘하루엔진’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판매 및 대여 사업에도 진출했다. 삼진제약은 착용형(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패치 ‘S-패치 카르디오’ 개발사인 웰리시스와 사업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고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삼진제약의 올해 매출은 2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0.8% 감소한 201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삼진제약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의 적자전환 이후 올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공동판매(코프로모션) 품목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수익성이 낮은 품목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매출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OTC, 건기식, 의료기기 등 신사업의 본격화로 신규 광고 집행과 신규 인력 채용도 늘어, 판매관리비도 증가했다. 이나경 연구원은 “기존 ETC 중심에서 OTC, 건기식, 의료기기, 화장품으로의 매출 구조 다변화를 위해 원가와 판관비 증가가 있었다”며 “당분간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진제약은 기존 ETC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TC 매출 비중은 2018년 82%에서 지난 3분기까지 누적 75%로 감소했다. OTC는 15%로 매출 구성이 변화했다. ‘안정액’과 ‘게보린’을 중심으로 OTC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건기식의 경우 ‘하루엔진’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판매 및 대여 사업에도 진출했다. 삼진제약은 착용형(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패치 ‘S-패치 카르디오’ 개발사인 웰리시스와 사업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고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