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 손태승 "다문화 가족 정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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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설립 10주년 맞이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협력한 공로자와 기관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익재단이다.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200억원을 공동 출연해 설립됐다.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총 5200여명의 다문화 장학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올해까지 110쌍에 달하는 신혼부부 다문화 부부에게 예식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도 진행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해당 결혼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 이사장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과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협력한 공로자와 기관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익재단이다.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200억원을 공동 출연해 설립됐다.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총 5200여명의 다문화 장학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올해까지 110쌍에 달하는 신혼부부 다문화 부부에게 예식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도 진행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해당 결혼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 이사장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과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