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방투자 촉진 사업 시행 이후 부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 5%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윈스 △아비바 등 철강, 정보기술(IT), 조선·해양 등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70개에 달하는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3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6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산 시가총액 1위 반도체 부품 제조기업 리노공업의 지역 재투자(2002억원)를 확정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