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WEMIX) 상폐 가처분 심문, 내달 2일 열린다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이 오는 2일 열린다.

3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위메이드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을 상대로 낸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가처분 신청 사건의 첫 심문기일을 12월 2일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국내 5대 거래소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WEMIX)의 거래 지원 12월 8일 오후 3시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기준이 모호한 상태에서 상폐 결정을 통보받았다. 거래소 간 담합이 의심된다"고 반발하며 해당 결정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지난 28일, 29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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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