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개 노선을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항한다.

관광목적 전세기로, 방콕·오사카·다낭·냐짱(나트랑) 등 4개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한다. 무안~방콕 노선은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오사카 노선은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주 3회(월·수·토요일), 무안~다낭 노선은 같은 기간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냐짱 노선은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주 2회(화·금요일) 일정으로 항공기를 띄운다.

무안공항은 지난 7월 이후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지만, 10월부터 일부 노선 운항을 재개해 11월 기준 2개 항공사가 총 4개 노선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