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디즈니 CEO 밥 아이거 "구조조정·전략 변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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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진행에 따른 '일부 비용 손실 발생 가능성" 공시
디즈니+ 등 수익제고와 ESPN 매각 등 가능성
디즈니+ 등 수익제고와 ESPN 매각 등 가능성
월트 디즈니(DIS)는 구조조정 계획 등 변화를 진행함에 따라 일부 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즈니는 전날 제출한 공시 자료에서 조만간 ‘조직과 운영 변경’을 시작할 것이며 계획이 초기 단계지만 디즈니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유통 부문에 대한 구조적 변경을 포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과 비즈니스 전략 변경이 일단 결정되면 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었다.
돌아온 CEO 밥 아이거는 금주초 직원들에게 디즈니+를 포함한 회사의 스트리밍 사업을 수익성있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중 하나라고 밝혔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은 4분기에만 14억 7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는 이와 함께 디즈니의 크리에이티브 팀에 권한을 부여하고 회사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곳에 돈을 쓸 것이며 전임자 밥 채펙이 시작한 고용 동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거는 ESPN의 잠재적인 분사 가능성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ESPN은 올해 200만 명의 가입자가 줄어 연간 구독자가 7,400만명으로 떨어졌다. 디즈니 채널도 구독자가 200만명 감소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즈니는 전날 제출한 공시 자료에서 조만간 ‘조직과 운영 변경’을 시작할 것이며 계획이 초기 단계지만 디즈니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유통 부문에 대한 구조적 변경을 포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과 비즈니스 전략 변경이 일단 결정되면 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었다.
돌아온 CEO 밥 아이거는 금주초 직원들에게 디즈니+를 포함한 회사의 스트리밍 사업을 수익성있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중 하나라고 밝혔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은 4분기에만 14억 7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는 이와 함께 디즈니의 크리에이티브 팀에 권한을 부여하고 회사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곳에 돈을 쓸 것이며 전임자 밥 채펙이 시작한 고용 동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거는 ESPN의 잠재적인 분사 가능성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ESPN은 올해 200만 명의 가입자가 줄어 연간 구독자가 7,400만명으로 떨어졌다. 디즈니 채널도 구독자가 200만명 감소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