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경제가 생각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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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을 검토한 결과 비용 간소화 필요성 결론
채용 동결 후 정리해고 필요성 깨달아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 "전자상거래 구매 이끌어내"
채용 동결 후 정리해고 필요성 깨달아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 "전자상거래 구매 이끌어내"
약 1만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고강도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는 이유를 불확실한 경제로 들었다.
재시 CEO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딜북서밋에 참석해 "한 달 동안 비용 절감을 검토한 결과 경제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것들이 이전에 우리가 봤던 것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고, 우리의 비용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11월초 기기, 서비스, 인사 부문의 인력을 최대 1만명까지 감축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사업부별로 정리해고 결정이 내려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감축 숫자는 유동적이다. 재시 CEO는 "아마존이 채용을 동결을 진행하면서 정리해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음성비서인 알렉사를 포함한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서는 시장의 평가를 부인했다. 재시 CEO는 아마존의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서 "정말 기쁘며 낙관적이다"며 "알렉사는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
재시 CEO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딜북서밋에 참석해 "한 달 동안 비용 절감을 검토한 결과 경제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것들이 이전에 우리가 봤던 것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고, 우리의 비용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11월초 기기, 서비스, 인사 부문의 인력을 최대 1만명까지 감축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사업부별로 정리해고 결정이 내려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감축 숫자는 유동적이다. 재시 CEO는 "아마존이 채용을 동결을 진행하면서 정리해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음성비서인 알렉사를 포함한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서는 시장의 평가를 부인했다. 재시 CEO는 아마존의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서 "정말 기쁘며 낙관적이다"며 "알렉사는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를 이끌어 내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