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신청사 계단 활용해 '헬스장 이용 운동' 활성화 나서...직원들의 건강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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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688 계단 이용을 위해 시작층과 25층 계단실 벽면에 부착한 계단 이용 독려 시안.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688 계단, 헬스장 이용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청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다.
도는 계단실 각 층에 칼로리 소모량, 건강수명 등을 부착하고, 승강기에는 ‘오늘 하루는 계단 어때요?’, ‘내 몸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 등 계단 오르기를 독려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직원들의 출근․점심시간에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르도록 장려하겠다는 것이다.
도 신청사는 지하 4층, 지상 25층 규모로 계단실이 건물 양 끝, 두 곳에 설치돼 있다.
전체 계단 수가 688개에 달해 모두 오를 경우 103.2㎉가 소모되고 건강수명이 45분 52초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는 계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계단 이용 인증사진 뽐내기 등 ‘688계단 챌린지’ 이벤트를 12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계단 오르기는 직장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 방법이고, 출근시간 등 승강기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인원 분산과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688 계단, 헬스장 이용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청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다.
도는 계단실 각 층에 칼로리 소모량, 건강수명 등을 부착하고, 승강기에는 ‘오늘 하루는 계단 어때요?’, ‘내 몸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 등 계단 오르기를 독려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직원들의 출근․점심시간에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르도록 장려하겠다는 것이다.
도 신청사는 지하 4층, 지상 25층 규모로 계단실이 건물 양 끝, 두 곳에 설치돼 있다.
전체 계단 수가 688개에 달해 모두 오를 경우 103.2㎉가 소모되고 건강수명이 45분 52초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는 계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계단 이용 인증사진 뽐내기 등 ‘688계단 챌린지’ 이벤트를 12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계단 오르기는 직장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 방법이고, 출근시간 등 승강기 이용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인원 분산과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