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안티에이징 콘퍼런스' 2일 대구서 개막
대구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 등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디 시티'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관계자 100여 명을 비롯해 10개국 360여 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해 피부·성형·모발이식·치과·병원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연수와 강연, 실습 체험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수술 실황중계(Live Surgery) 프로그램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현지 사정으로 출국이 곤란한 중국, 베트남 등 6개 국가에 영어와 중국어로 주요 수술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3일에는 의료기기·화장품 업종 23개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산업전도 별도로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