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벨은 전화를 걸고 받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포인트를 모으려고 어렵게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고 포인트 적립 횟수 제한도 없다.

캐시벨은 전화를 걸고 받는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다. 포인트를 자녀나, 친구, 지인에게 선물을 할 수 있다. 포인트는 ‘캐시벨 스토어’에서 할인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배송비는 무료다.
‘캐시벨’, 짠테크와 광고플랫폼의 결합
캐시벨을 서비스하는 김동현(21세)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3건의 특허를 보유한 준비된 창업가 이기도 하다.

캐시벨 아이템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과, 신한금융그룹과 세종대 캠퍼스타운 공모전 수상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핀테크 아이템인 ‘스마트 저금통’은 중학교 3학년때 첫 상업화를 했다. 그리고 AR 기술과 메타버스를 접목해 가상피팅이 가능한 ‘스마트 옷걸이’로 의류플랫폼도 구상하고 있다.
‘캐시벨’, 짠테크와 광고플랫폼의 결합
캐시벨은 비단 광고만 다루지 않는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알림 창구 역할도 가능하다.

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종신고 문자 알림은 실종자의 정확한 인적사항이나 옷차림 등을 알기가 어렵다. 그러나 캐시벨은 실종자의 인적 사항에 대한 정보를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실종자를 찾는데 더 효과적이다.

또한 특정 지역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리고 싶은 각종 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다.

당근마켓이 이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든 것처럼, 캐시벨 역시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하나의 알림 창구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지방의 전통시장 한 곳과 캐시벨을 활용한 시장 홍보 방안을 논의 중이며 내년 봄에 시작할 예정이다.

캐시벨은 고물과 시대에 짠테크 광고플랫폼이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