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날두, 사우디 클럽 이적하면 세계 최고 연봉 스포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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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신세인 포르투갈 축구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이면 단숨에 전 종목을 통틀어 세계 최고 연봉 선수로 올라선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1일(한국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전망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외국 언론에 따르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로 2년 반이며, 임금과 광고 수익을 합쳐 호날두가 챙길 돈은 영국 돈으로 연간 1억7천300만파운드(약 2천721억원)다.
더 선은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계약하면 현재 세계 최고 연봉 선수인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를 넘어 이 부문 새로운 1위가 된다고 예상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음바페의 연봉을 1억670만파운드(1천677억원)로 추산했다. 호날두의 이적을 가정하고 더 선이 추정한 세계 스포츠 스타 최고 연봉 순위를 보면, 호날두, 음바페, 리오넬 메시(35), 네이마르(30·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 축구 스타 4명이 1∼4위를 휩쓸었다.
메시는 6천250만파운드(984억원), 네이마르는 5천830만파운드(918억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위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팅 머신'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로 3천810만파운드(600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38·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연봉 1억파운드 이상을 벌지만, 수입의 66%는 코트 밖 광고 수입 등이라고 소개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강 클럽인 알힐랄의 주급 300만파운드(47억원) 제의를 거절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 고위층과 에릭 텐하흐 감독을 비난했다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기 전 사실상 맨유에서 쫓겨나 현재 무소속이다.
호날두는 3일 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해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과 등번호 '7번' 주장 대결을 벌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마르카 등 외국 언론에 따르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로 2년 반이며, 임금과 광고 수익을 합쳐 호날두가 챙길 돈은 영국 돈으로 연간 1억7천300만파운드(약 2천721억원)다.
더 선은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계약하면 현재 세계 최고 연봉 선수인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를 넘어 이 부문 새로운 1위가 된다고 예상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음바페의 연봉을 1억670만파운드(1천677억원)로 추산했다. 호날두의 이적을 가정하고 더 선이 추정한 세계 스포츠 스타 최고 연봉 순위를 보면, 호날두, 음바페, 리오넬 메시(35), 네이마르(30·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 축구 스타 4명이 1∼4위를 휩쓸었다.
메시는 6천250만파운드(984억원), 네이마르는 5천830만파운드(918억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위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팅 머신'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로 3천810만파운드(600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38·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연봉 1억파운드 이상을 벌지만, 수입의 66%는 코트 밖 광고 수입 등이라고 소개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강 클럽인 알힐랄의 주급 300만파운드(47억원) 제의를 거절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 고위층과 에릭 텐하흐 감독을 비난했다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기 전 사실상 맨유에서 쫓겨나 현재 무소속이다.
호날두는 3일 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해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과 등번호 '7번' 주장 대결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