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와 공동으로 2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포상 △소상공인페어(기능경진대회)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과 전시 △스마트기술 피칭대회,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되며, 소상공인 페어(기능경진대회)에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맞춤양복협회 등 6개 업종의 소상공인 2000여명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우수 로컬상품품평회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발굴하여 전국으로 판로 개척과 상품홍보를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성장하는 기업가로의 도약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