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업, 바이오디젤·중유 등 친환경 제품 성장성 돋보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9회 무역의 날
3억弗탑 - 단석산업
3억弗탑 - 단석산업
단석산업(대표 한승욱·사진)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출범한 중견기업이다. 바이오에너지사업(바이오디젤/중유), 금속소재사업(재생연), 정밀소재사업(PVC 안정제 등)을 전개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새시, 파이프 등에 필수 첨가제로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무독안정제 선두 기업이다. 친환경 제품인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재생연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석산업의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 저급 유지부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폐기물 순환경제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유럽·미국 선진국에 동시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중유는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화제도(RPS) 시행에 따라 발전사에 공급되는 제품이다. 2021년에 시장점유율 29.8%를 기록한 업계 1위 업체다.
친환경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 해외시장 개척 덕분에 2021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9013억원, 723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 192% 상승했다.
국가기술과제로 저급 유지부산물을 바이오선박유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올해 친환경 선박유의 유럽 첫 수출 등에 힘입어 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석산업은 “수첨바이오 디젤(HVO) 플랜트 건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까지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이 회사는 새시, 파이프 등에 필수 첨가제로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무독안정제 선두 기업이다. 친환경 제품인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재생연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석산업의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 저급 유지부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폐기물 순환경제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유럽·미국 선진국에 동시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중유는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화제도(RPS) 시행에 따라 발전사에 공급되는 제품이다. 2021년에 시장점유율 29.8%를 기록한 업계 1위 업체다.
친환경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 해외시장 개척 덕분에 2021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9013억원, 723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 192% 상승했다.
국가기술과제로 저급 유지부산물을 바이오선박유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올해 친환경 선박유의 유럽 첫 수출 등에 힘입어 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석산업은 “수첨바이오 디젤(HVO) 플랜트 건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까지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