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우승 이끈 추추트레인, 내년에도 뛴다…몸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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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키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SSG 추신수 선수(오른쪽)와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ZA.31760709.1.jpg)
SSG랜더스는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27억원을 받던 추신수의 몸값이 10억원이나 내려앉은 배경에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제)이 있다. 추신수는 샐러리캡을 고려해 구단의 운신 폭을 넓혀주기 위해 몸값을 낮췄다는 후문이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ZN.31760689.1.jpg)
추신수는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이겨내고 정규시즌에서 활약해 SSG의 통합 우승에 톡톡히 기여했다. 특히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는 타율 0.320에 출루율 0.414을 기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