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무담보 대출' 논란 점화…"자회사로부터 담보 없이 400억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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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닥사(DAXA)의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에 상장폐지 가처분 심리를 신청한 위메이드가 이번엔 '무담보 대출' 논란에 직면했다.
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공시를 통해 자회사 두곳으로부터 위믹스 2200만개를 담보로 400억원을 빌렸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위믹스 담보금은 자회사로 넘어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와 자회사 간 계약서에도 해당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
위메이드 측은 "실제로 위믹스를 보낸 것이 아니라, 빌린 돈 만큼의 위믹스를 시장에 유통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매체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강한 가상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받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위메이드는 담보 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공시를 통해 자회사 두곳으로부터 위믹스 2200만개를 담보로 400억원을 빌렸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위믹스 담보금은 자회사로 넘어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와 자회사 간 계약서에도 해당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
위메이드 측은 "실제로 위믹스를 보낸 것이 아니라, 빌린 돈 만큼의 위믹스를 시장에 유통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매체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강한 가상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받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위메이드는 담보 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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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