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이 모인 ‘청렴한빛네트워크’가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2022년 활동 성과보고 대회를 가졌다. 소진공 제공
5일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이 모인 ‘청렴한빛네트워크’가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2022년 활동 성과보고 대회를 가졌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5일 ‘청렴한빛네트워크’의 2022년 활동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청렴이라는 한 줄기 빛이 기관과 기관을 잇는다는 의미로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 5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결성했다.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정기 실무협의회, 기관장 청렴 결의 서약, 비대면 청렴활동 합동 캠페인 등 2022년 주요활동 실적에 대해서 공유했다.

소진공은 임직원대상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한 내부신고 모의 훈련과 내외부 이해관계자 청렴문자 발송을 통해 임직원 공직윤리 내재화로 청렴한 문화를 구현했다.

특히 비대면 청렴 합동 캠페인은 각 기관들이 SNS 및 누리집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재정환수법, 청탁금지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청렴·윤리·인권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022년 청렴한빛네트워크에서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기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