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오는 7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 4203명' 모집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일까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4203명을 모집한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4203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익활동 3063명, 사회서비스형 534명, 시장형 382명, 취업알선형 111명, 시 자체사업 113명으로 올해 참여자보다 244명 증가했다.

근무시간과 급여는 공익활동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 월 59만4000원이며,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등 총 8개 기관이다.

한편 선발은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등에 따라 산정해 고득점순이며, 선발자에는 2023년 1월 중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 시대를 준비해야한다”며 “많은 어르신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복지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양=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