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전날과 이날 양일간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거래소 회원사 간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올해 증시 동향과 한국거래소 사업성, 내년 한국거래소 사업계획 등 거래소의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혁신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강화, 주주 권익보호 강화,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 선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투자자 신뢰 제고 및 거래소 체질 개선 등이 논의됐다.

대체거래소(ATS) 설립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 증권시장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등에 대한 내용도 오갔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함께 나눈 고민과 아이디어를 잘 경청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내년 새로운 시장 현안에 대해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