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료약물 2상 효과 보고한 바이오비…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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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인지 개선 효과"
부작용도 적어 임상 3상 진행 계획
부작용도 적어 임상 3상 진행 계획
제약회사인 바이오비(BIVI)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후보 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한 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오비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NE3107 약물 후보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평가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네바다주에 위치한 이 회사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NE3107 약물과 레보도파의 조합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운동 점수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NE3107과 레보도파의 부작용이 없다는 목표도 충족했다고 보고했다.
또 알츠하이머 연구에서도 NE3107약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약물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지 및 바이오마커 수준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비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논의해 임상 3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날 5.21달러로 마감한 바이오비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15% 급등한 5.98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오비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NE3107 약물 후보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평가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네바다주에 위치한 이 회사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NE3107 약물과 레보도파의 조합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운동 점수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NE3107과 레보도파의 부작용이 없다는 목표도 충족했다고 보고했다.
또 알츠하이머 연구에서도 NE3107약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약물 관련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지 및 바이오마커 수준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비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논의해 임상 3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날 5.21달러로 마감한 바이오비 주가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15% 급등한 5.98달러에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