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은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의 기술과 현재 진행 중인 3가지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해외 기업들과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 Biotech showcase'에서 급성췌장염 임상 2a상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콘퍼런스 기간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글로벌 IR @JPM'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미국 바이오의약 전문지 바이오센추리, 미국계 대형 로펌 시들리 오스틴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부대 행사를 통해 향후 기술이전, 글로벌 임상 진행 및 시장 진출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