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성장률, 내년 20%대로 회복"...카카오뱅크,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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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대출 성장률이 내년에 20%대로 회복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2.05%)원 상승한 2만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대출 성장률이 올해 10% 내외에서 내년 20%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출성장률 개선의 동력은 주택담보대출"이라며 "취급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대상자도 1주택자로 확대하면서 시장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월 신규취급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업계 최저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편리성 등을 무기로 내년에는 3조원 이상 잔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연구원은 "현 PBR 2.2배로 전통은행과 비교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성장률 둔화 우려 완화가 예상되고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 등을 계기로 플랫폼 가치가 재부각될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2.05%)원 상승한 2만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대출 성장률이 올해 10% 내외에서 내년 20%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출성장률 개선의 동력은 주택담보대출"이라며 "취급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대상자도 1주택자로 확대하면서 시장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월 신규취급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업계 최저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편리성 등을 무기로 내년에는 3조원 이상 잔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연구원은 "현 PBR 2.2배로 전통은행과 비교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성장률 둔화 우려 완화가 예상되고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 등을 계기로 플랫폼 가치가 재부각될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