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전기차, 트랙스 후속모델까지…내년도 'SUV 판'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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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신차 없이 XM3 하이브리드에 주력 방침
![코란도 이모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2282.1.jpg)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배터리 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코란도 이모션의 생산을 재개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첫 전기 SUV로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307km에 400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고려해 저온연비를 보완할 수 있는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했다. 다만 공급망 불안으로 배터리가 제때 공급이 안돼 현재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쌍용차 토레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2300.1.jpg)
![쌍용차 토레스 개발단계에서의 디자인. 쌍용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2307.1.jpg)
![한국GM 차세대 CUV 모델](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2329.1.jpg)
기존에 생산하다가 단종된 경차 쉐보레 스파크 대신 이곳에서 만드는 차량으로 크기는 소형 SUV급 기존 트레일블레이저만큼의 크기로 알려졌다. GM은 아직 신차 명칭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단종된 소형 SUV '트랙스'의 후속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M은 이번 모델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에 9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한국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차량으로 키울 계획이다.
![GMC 시에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2361.1.jpg)
![XM3 E-테크 하이브리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2364.1.jpg)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