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애널리스트가 꼽은 내년 바이오·엔터 업종 톱픽은? [2023년 증시전망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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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어벤져스가 처음으로 뭉쳤다!
한국경제신문이 새로운 강세장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을 개최합니다. 각 분야별 최고로 선정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증시 및 각 업종 전망과 톱픽을 제시합니다. 5일부터 15일까지 총 20개의 강연 영상을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 한경닷컴(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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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애널리스트가 꼽은 내년 바이오·엔터 업종 톱픽은? [2023년 증시전망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3292.1.jpg)
우선 코로나 수혜 후유증을 피한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이기훈 연구원은 전망했다. 올해부터 재개된 K-팝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의 규모가 내년엔 더 커지고, 지역도 북미로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신인 아이돌그룹의 데뷔 초 앨범 판매 속도가 가팔라진 데 따라 하이브, JYP엔터, YG엔터, 에스엠 등 4대 기획사는 내년에 모두 10개 이상의 신인 그룹 데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이기훈 연구원은 미국 내 K-팝 아이돌 데뷔가 가시화된 점을 가장 중요한 모멘텀으로 꼽았다.
허혜민 연구원은 내년 제약·바이오업종의 키워드로 ‘알츠하이머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꼽았다. 내년 초 바이오젠의 후보물질 레카네맙을 필두로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는 을 알츠하이머 신약이 늘어나면 제약·바이오업종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허허민 연구원은 내다봤다.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의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20조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가 예정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꼽은 내년 바이오·엔터 업종 톱픽은? [2023년 증시전망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329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