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력투쟁 속 충북 시멘트 출하 정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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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력투쟁 속 충북 시멘트 출하 정상 회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AKR20221208070100064_02_i_P4.jpg)
8일 충북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3사의 전날 시멘트 출하량은 5만9천726t으로, 평소의 96%에 달했다.
한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각각 2만1천639t, 1만3천990t을 출하, 평소 수준을 웃돌거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성신양회는 2만5천49t을 반출, 파업 이전 대비 89%의 출하율을 보였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시멘트 공장을 들고 나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등 수송 차량을 멈춰 세우고 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선전전을 재개하고 나섰지만, 시멘트 출하는 원활히 이뤄졌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부터 성신양회 정문과 후문에 100여명의 조합원과 15대의 방송차를 배치, 선전전을 벌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주변에 400여명의 경비인력을 배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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