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파트 원해요"…매수인 정보 제공으로 빠른 거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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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빵부동산,매수인·매도인 양방향 정보제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99.31858756.1.jpg)
하지만 부동산 침체기에는 매도나 임대를 원하는 집주인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가격에 매물을 내놓을지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주택시장에 거래가 되지 않는 매물이 늘어나는 이유다. 부동산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작년 11월말과 비교해 최근 서울 아파트 매물은 46.7% 증가했다. 집을 내놓는 사람과 집을 구하는 사람 간 가격과 시간에 대한 정보 격차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아파트 원해요"…매수인 정보 제공으로 빠른 거래 이끌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6846.1.jpg)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대빵부동산에서 운영하는 앱(아파트는 우대빵)을 설치하고 '아파트 찾는 손님' 메뉴를 클릭하면 그 지역의 특정단지 손님 리스트를 보여준다. 자신과 매칭이 가능한 손님이 있을 경우 '우리집 소개해 주기'를 클릭하면 손님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이 전달돼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미 특허가 출원된 상태이다.
우대빵부동산 관계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매물과 손님에 대한 양방향의 서비스로 한달 이내 거래건수의 비중이 59%로 높고 평균 거래기간도 1개월9일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