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제25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다중밀집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포항시 관계자는 “3년 만에 해맞이축전을 열 예정이었지만 논의 끝에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취소 행사는 축전 전야제와 떡국 나누기, 불꽃쇼 등이다. 개별적으로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허용한다.